"무슨 일이든 함께 하고 함께 결정하는 사람이다"
김정숙 여사는 각종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.
이런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걸까요?
취임 이후 나선 첫 동남아 순방에서도 문 대통령,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.
외국 정상들과 모인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가장 먼저 김정숙 여사를 배려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요.
다른 정상들과는 달리 아내를 먼저 인사시키는 등 김 여사를 향한 애정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.
순방 기간 내내 김정숙 여사를 향한 문 대통령의 배려는 이어졌습니다.
아세안 50주년 기념 갈라 만찬에선 김정숙 여사의 의자를 빼주며 자리를 권하고 늘 에스코트에 나서는 등 자상한 모습이 사진에 담기기도 했습니다.
문 대통령의 이러한 자상함을 주의 깊게 지켜본 눈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동남아 정상의 부인들이었는데요.
동남아는 아직 가부장적인 문화가 남아있는 지역인 만큼 김정숙 여사를 자상하게 챙기는 모습은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.
문 대통령의 다정함은 한중 정상회담 등 공식 일정이 끝난 뒤에도 계속됐습니다.
숙소 인근 카페에서 김정숙 여사와의 '커피 타임'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등 바쁜 외교 일정 속에서도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빼놓지 않았다고 하네요.
이번 동남아 순방에서 문 대통령이 보여준 자상함은 김정숙 여사의 내조 정치에 더 큰 힘을 불어 넣어주지 않을까요?
부부간의 서로를 향한 배려와 노력이 국정운영의 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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